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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0-10 달성, 39일 만에 터진 이유 총정리

머인1 2026. 9. 19. 16:11

19일 한국시간 기준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정후는 데뷔 첫 10-10을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한 방이 시즌 10호 홈런이었고, 이미 12도루를 쌓아 둔 상태였기에 그 즉시 이정후 10-10 달성이 완성됐습니다.

 

 

이정후 10-10 달성

이정후는 이 홈런 이전 최근 31경기에서 타율 0.183(115타수 21안타)에 그쳤고, 그 기간 홈런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2026년 기준 지난 8월 11일 휴스턴전 이후 정확히 39일 만에 나온 손맛이었습니다.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 지난해 8홈런에 그쳤던 걸 생각하면 이번 10호 홈런은 개인 최다 기록이다. 홈런 타자로 분류되진 않지만 꾸준함으로 두 자릿수 고지를 밟았다.

요약: 39일 만에 터진 시즌 10호포로 데뷔 첫 10-10을 완성했습니다

39일 침묵 깬 배경

31경기 무홈런 기간 동안 3할 타율을 지키던 교타자의 훈장도 함께 흔들렸습니다. 정교한 컨택트는 유지했지만 장타가 실종되면서 시즌 타율은 3할대에서 0.27대까지 밀려났습니다. 이 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가 이번 홈런이 반가운 진짜 이유입니다.

 

홈구장인 오라클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투수 친화 구장으로, 넓은 외야 면적 때문에 장타가 자주 잡히는 편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이정후의 홈런 감소는 구장 요인보다 정교한 컨택트 위주 타격 접근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요약: 긴 슬럼프와 홈구장 특성이 겹쳐 홈런이 늦어졌습니다

 

 

한국인 빅리거 비교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만 놓고 보면 최희섭(2004년), 추신수(2009년), 강정호(2015년), 이대호(2016년), 박병호(2016년), 최지만(2018년)에 이어 김하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이들에 이어 한국인 여덟 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연도 홈런
2024년(데뷔) 2홈런
2025년 8홈런
2026년 10홈런(개인 최다)

다만 도루까지 함께 두 자릿수를 채운 10-10 클럽으로 좁히면 이야기가 또 달라집니다. 추신수, 김하성에 이어 이정후가 한국인 세 번째로 이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파워와 스피드를 동시에 증명한 선수가 그만큼 드물다는 뜻입니다.

요약: 역대 한국인 선수 기록과 나란히 놓고 순서를 따져봤습니다

 

 

타율 하락은 아쉬움

이날 경기에서도 3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2-8로 다저스에 완패했고,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승부가 일찍 기울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홈런에 대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내가 홈런 타자가 아니기에 두 자릿수 홈런을 그렇게 원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막바지에 좋은 기록 하나를 세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요약: 3할은 놓쳤지만 이번 홈런으로 소득은 분명했습니다

남은 시즌 관전포인트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이미 경신한 만큼 시즌 막판 추가 홈런과 도루가 더 쌓일지가 다음 관심사입니다. 다만 최근 타격감을 보면 무리하게 숫자를 예단하기보다는 경기 결과를 하나씩 지켜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정후 10-10 달성을 두고 정교함과 파워를 동시에 증명했다는 긍정적 시선과, 3할 타율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을 짚는 시선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잔여 경기는 이달 말까지로, 추가 홈런과 도루 여부에 따라 시즌 최종 기록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요약: 막판 추가 기록 가능성과 타율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10-10 달성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한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과 두 자릿수 도루를 함께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정후는 이미 12도루를 쌓아 둔 상태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추가하며 데뷔 첫 10-10을 완성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몇 번째 기록인가요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만 보면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 이대호, 박병호, 최지만, 김하성에 이은 여덟 번째입니다. 도루까지 포함한 10-10 클럽 기준으로는 추신수와 김하성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날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이정후의 홈런으로 한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불펜진이 흔들리며 샌프란시스코는 2-8로 다저스에 패했습니다.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이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남은 시즌 활약을 응원하신다면 댓글로 한마디 남겨주세요

 

 

사진 출처: MK스포츠